[은상] Untitled
작가명 | 이선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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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기 | 130×130㎝ |
제작기법 | Oil on canvas |
제작년도 | - |
작품내용 | 나의 작업은 ‘잉여인간’이라는 정체성 아닌 정체성을 가지고 그것이 차 츰 일시적인 상태가 아닌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나-현대인의 모습을 표 현하고자 한 것이다. 옷을 보자기 삼아 몸을 싸맨다. 이 보따리 속에는 서로 모순되는 욕구들이 공존하며 충돌하고 갈등을 일으킨다. 스스로 주변과 단절되어 있다고 여기면서도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고, 동 시에 끊임없이 사회와 소통하기를 원한다. 일시적이기를 원했던 이러 한 상태는 차츰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. |